'딱 한가지' 베이글만 팔아 800억 대박…이익률 성심당 '껑충' 넘어서

박지수 2025. 4. 10.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비엠은 지난해 매출액 796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기업가치 3000억원 규모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다만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해외 진출을 위해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현시점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비엠 '런던베이글' 호실적
매출액 796억·영업익 243억
영업이익률 30% 넘어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 베이글이 진열돼 있다. 박지수 기자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비엠은 지난해 매출액 796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0.9%, 91.7% 증가한 셈이다.

특히 보고서에서 '영업이익률 30.5%'가 눈에 띄었다. 일반적으로 식음료, 제과제빵 기업의 이익률이 5~10% 수준임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대전 지역 대표 빵집으로 꼽히는 성심당의 영업이익률이 25%인 점과 비교해도 월등하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베이글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까지 지점을 늘려나갔다.

지분은 초기 투자자인 이상엽 이사가 46%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이고, 김동준 이사가 29%, 강관구 대표 이사가 1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회사 창립자로 알려진 이효정 CBO(최고브랜드책임자)의 15%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기업가치 3000억원 규모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다만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해외 진출을 위해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현시점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