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오픈런’하는 4000원대 가방… 70만원 ‘리셀’까지

최예슬 2025. 4.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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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560개 매장을 보유한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가 부활절 시즌을 맞아 출시한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사기 위해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99달러(약 4300원)에 판매되는 이 가방은 폭발적인 인기로 온라인상에서 개당 280달러(약 40만원)에 '리셀'(재판매)되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이 가방은 온라인상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재판매됐다.

트레이더 조 미니 토트백은 지난해에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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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조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사기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엑스(X)·KNX뉴스 캡처

미국 전역에 560개 매장을 보유한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가 부활절 시즌을 맞아 출시한 미니 캔버스 토트백을 사기 위해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99달러(약 4300원)에 판매되는 이 가방은 폭발적인 인기로 온라인상에서 개당 280달러(약 40만원)에 ‘리셀’(재판매)되기도 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CBS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들어 트레이더 조 전국 매장에는 미니 캔버스 토트백이 4가지 색상(파랑, 분홍, 보라, 초록)으로 출시됐다. 이는 기간 한정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트레이더조의 미니 캔버스 토트백. 엑스(X) 캡처

틱톡,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상에는 이 가방을 사기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의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판매 몇 시간 만에 매진된 매장도 상당수였다.

인기에 힘입어 이 가방은 온라인상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재판매됐다. 4개 세트에 200달러(약 29만원)부터 개당 280달러(약 40만원)에 파는 이들도 있었다. 많게는 500달러(약 72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트레이더 조 측은 “우리의 승인 없이 품질을 중시하는 공급망의 통제 밖에서 이뤄졌다”며 “저희는 제품 재판매를 묵인하거나 지지하지 않으며 이 관행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 조 미니 토트백은 지난해에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이에 직원들이 구매 가능한 가방의 개수를 제한하는 상황까지 이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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