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실태 검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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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실태 검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도 소방본부와 함께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운전실 운전석 핸들, 환자실 약장 표면, 주들 것 매트리스, 장의자, 청진기 등 차량 별 5곳을 점검한다.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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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도 소방본부와 함께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운전실 운전석 핸들, 환자실 약장 표면, 주들 것 매트리스, 장의자, 청진기 등 차량 별 5곳을 점검한다.
총 점검한 검체는 세균배양 및 실시간유전자검출검사(RT-PCR)를 통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
황색포도알균은 피부나 호흡기계 감염, 식중독 등을 일으키며, 바실러스 세러우스균 또한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폐렴간균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은 면역저하자에게서 요로감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킨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119구급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차감염 예방 및 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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