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故 장제원 향한 죄책감 고백…쏟아지는 악플에 "네가 뭔데"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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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국회의원 故 장제원 사망 이후 악플에 응수했다.
노엘은 8일 자신의 계정에 강아지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설정해뒀다.
이후 노엘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노엘은 악플 속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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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국회의원 故 장제원 사망 이후 악플에 응수했다.
노엘은 8일 자신의 계정에 강아지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설정해뒀다.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노엘은 조문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다 끝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발인이 거행됐다.
이후 노엘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안이 벙벙해서인지, 멀지 않아 아버지 생신인데 함께 식사를 한 번도 못 하고 보내드린 서러움 때문인지,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계실 때마다 아버지께 걸림돌로만 느껴졌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혹은 다시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마음먹은 아들이 결국 성공해서 순수하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탓인지 마음이 참 복잡하고 미묘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노엘은 "하지만 되돌아보니 제가 살아오며 참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베풀 줄 알고, 소중한 사람들을 챙길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 가장으로서도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도 더욱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는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이 지난 2015년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 재직 당시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중 죽음을 택했던 만큼, 관련 악플 역시 적지 않았다. 노엘은 악플 속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노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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