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윤석열·김건희 미화 사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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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윤석열·김건희 사진 전시물이 철거됐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을 선고한 나흘 뒤인 8일 오전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보니 잔디마당 한 켠에 전시돼 있던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진이 모두 철거돼 있었다.
이 전시 공간이 마련되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진이 걸린 것은 지난 2023년 6월의 일로, 대통령실이 윤씨의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시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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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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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 야외 전시 공간. 전시돼 있던 윤석열·김건희 부부 사진 수십장이 철거됐고 주변으로 빨간 리본이 설치됐다. '보수작업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을 제한한다'는 애용의 안내문이 놓여 있다.(위)/사진 철거 전의 전시 공간 모습. 12·3 윤석열 내란사태 열흘째인 12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 한 편에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미화하는 사진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이 전시물은 2023년 6월에 설치됐다(아래) |
| ⓒ 안홍기 |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을 선고한 나흘 뒤인 8일 오전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보니 잔디마당 한 켠에 전시돼 있던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진이 모두 철거돼 있었다.
전시 장소의 틀이 된 노란 철제 구조물과 테이블 및 벤치 등은 그대로 있었지만, 구조물에 부착돼 있던 사진 수십 장은 떼어낸 상태였다. 전시 장소 둘레로는 빨간 리본이 둘러쳐져 있고, '보수작업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을 제한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놓여 있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운영을 위탁받았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9일 "사진을 다시 붙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파면을 선고한 뒤 철거됐다.
이 전시 공간이 마련되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진이 걸린 것은 지난 2023년 6월의 일로, 대통령실이 윤씨의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시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특별전시 기간에는 이 전시 공간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있는 밑그림을 비치하고 색칠놀이를 하도록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용산어린이공원을 찾은 어린이에게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진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윤·김 부부가 주제인 색칠놀이를 하도록 한 것이다(관련기사: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부부 색칠하게 한 대통령실 https://omn.kr/24y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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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 야외 전시 공간. 전시돼 있던 윤석열·김건희 부부 사진 수십장이 철거됐고 주변으로 빨간 리본이 설치됐다. 차양막도 접혀 있다(위)/사진 철거 전의 전시 공간 모습. 12·3 윤석열 내란사태 열흘째인 12일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 한 편에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미화하는 사진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이 전시물은 2023년 6월에 설치됐다(아래) |
| ⓒ 안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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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6월 특별전시 당시 어린이에게 나눠준 색칠놀이의 원 도안. 2023년 5월 4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밑바탕으로 했다. |
| ⓒ 안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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