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안에 침 여덟 번 삼킬 수 있나요? 못 삼킨다면 ‘이 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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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곤란인지 알 수 있는 '타액 삼키기 검사(RSST)'의 기준값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카플란 의료센터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야엘 샤피라-갈리츠 교수팀은 치명적인 질환의 징후일 수 있는 '연하곤란'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RSST 검사'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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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RSST 검사를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 중 연하곤란, 신경계 질환자 등은 제외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의자에 편안하게 앉도록 한 뒤, 두 손을 후두 돌기 높이의 목에 살짝 얹었다. 30초 타이머를 작동한 후, 실험 참가자에게 최대한 많이 침을 삼키도록 했다. 실험 전 목이 매우 건조한 사람은 물을 마시도록 했다.

분석 결과, RSST 평균 점수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났다. ▲20·30대는 약 8.5번 ▲40대는 약 8번 ▲50대는 약 7번 ▲60대는 약 6.5번 ▲70대는 약 6번 ▲80대는 약 4번 침을 삼켰다. 통상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삼켰고, 여러 약물을 복용하거나 BMI(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은 삼키는 횟수가 낮았다.
연구팀은 연령에 따라 시험 점수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나이 들면서 인후 근육에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 때문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타액을 30초에 세 번만 삼키면 정상인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번 연구는 정상으로 간주되는 범위가 그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특히 향후 고령층에서 타당한 임계값을 포괄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정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평균값을 확인했으므로 해당 연령대에 적합한 삼키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은 연하곤란을 유발하는 건강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Dysphagia'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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