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생활형 AI로 올해 MAU 1000만명 돌파할 것”

조민아 2025. 4.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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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생활형 AI' 서비스를 필두로 연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성원 뤼튼 컴패니언 서비스 파트장은 "일상적 대화는 물론, 업무·과제 등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준다"며 "대화를 할수록 똑똑해지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뤼튼 3.0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캐시를 지급하는 리워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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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AI 서포터·리워드 서비스 출시
이세영 뤼튼 대표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생활형 AI’ 서비스를 필두로 연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뤼튼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규 서비스 ‘뤼튼 3.0’을 소개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뤼튼 3.0은 ‘AI 서포터’와 리워드 서비스가 핵심이다. AI 서포터는 이용자 정보와 대화 내용을 장기 기억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말투로 말을 건네며 감정적 교류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뤼튼은 메모리 성능을 기존보다 10배 개선했다.

제성원 뤼튼 컴패니언 서비스 파트장은 “일상적 대화는 물론, 업무·과제 등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준다”며 “대화를 할수록 똑똑해지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로 진화한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기존에 여러 AI 모델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게 했는데, AI 서포터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한 모델을 알아서 골라준다.

뤼튼 3.0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캐시를 지급하는 리워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용자가 출석 체크, 퀴즈 풀기 등 과제를 수행하면 제휴 서비스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앱에서 만 보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앱테크(앱+재테크)’와 유사한 개념인데, 뤼튼은 미션 기준은 낮추고 리워드 지급률은 높였다.

공혜진 뤼튼 애드 비즈 파트장은 “현재 제휴사는 20~30곳”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금융사와의 협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튼은 금융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계획도 시사했다. 이동재 뤼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MAU 3000만~4000만 정도가 확보되면 금융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뤼튼 MAU는 약 500만명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올해 MAU 목표는 1000만명”이라며 “생성형을 넘어 삶에 밀착된 생활형 AI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뤼튼은 최근 1080억원 규모의 시리즈B(사업 본격 확장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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