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있었지만, 사과는 달랐다…보아, 성숙한 반성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5. 4.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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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취중 라이브'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으나, 빠른 사과와 성숙한 태도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보아의 진심 어린 사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그의 무례한 발언과 취중 라이브라는 파격 행보는 다소 실망감을 안기기 충분하지만, 이를 책임지려는 노력과 진정성 있는 사과의 태도가 대중으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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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보아가 '취중 라이브'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으나, 빠른 사과와 성숙한 태도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최근 진행된 라이브 방송 도중 발생했다. 전현무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갑작스럽게 진행한 것도 놀라운데, 음주 상태인 듯 높아진 텐션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방송인 박나래까지 갑자기 소환하더니, "오빠(전현무)가 아깝다"라는 파격 발언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조차 당황한 듯 괜찮은지 걱정하는데도 보아는 상관없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보아는 지난 7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우선 당시 자리에 없는 박나래를 언급,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덧붙여 해당 이슈에 대해 박나래가 이해해줬다고 밝혔다. 

이번 보아의 사과는 단순한 해명이 아닌, 자신의 잘못된 언행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면모를 보였다. 자신이 내뱉은 말들이 대중에게 불편함을 안겼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했고, 회피하기보다 빠르게 수습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자신의 실수에 대해 변명하거나 구구절절 해명을 쏟아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책임지려는 성숙한 자세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실망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 나아가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는 의지가 드러났다. 

보아의 진심 어린 사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그의 무례한 발언과 취중 라이브라는 파격 행보는 다소 실망감을 안기기 충분하지만, 이를 책임지려는 노력과 진정성 있는 사과의 태도가 대중으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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