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도시개발 기능 강화를 반영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조례안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기관명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9년 만에 다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04년 SH공사로 사명을 한 차례 변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시가 도시개발 기능 강화를 반영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의원 등 9명의 의원은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기관명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된다.
서울시의회는 "개발업무를 공사의 사명에 명시하고 기관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과 주거생활 안정, 지역경제 발전,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한 전문 공공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려는 취지"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9년 만에 다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04년 SH공사로 사명을 한 차례 변경했다.
이후 2016년 사명을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바꾼 이후 현재까지 SH공사 이름과 함께 사용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택 공급뿐만이 아니라 여러 도시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을 사명에도 반영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토지 취득과 주택 건설·공급, 주거복지 사업 이외에도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도시기반시설 조성 △관광지 및 한강 수상·수변 개발 △산업거점개발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독주 먹여 비서 성폭행, 상습 불법촬영까지…유명 사업가 2심도 실형
- 동급생 목 졸라 기절시킨 학생 "네 엄마 중요 부위 찢겠다" 협박 충격
- 매대 진열된 빵에 '혀 할짝'…성수동 유명 카페 어린이 영상 논란
- "김장하 한약방에 들이닥친 노무현, 수줍어하더니 '진짜 좋은 사람 만났다'"
- "2년간 불륜 남편 '끝난 관계' 뻔뻔…애들 유학비 보내주지만 이혼하고파"
- "일본에선 10㎏ 8만원, 한국은 3만원"…한국 경유해 '이것' 사간 일본인
- 뚜레쥬르 '9900원 빵 뷔페' 민망한 퇴식구…"가득 담아 왕창 버리더라"
- 홍준표 "아들에게 '아부지는 이제 백수' 말하자…돌아온 말은 '취준생'"
- 현영, 김흥국에 돌직구 "왜 정치하고 난리야…그걸 말고 '호랑나비' 해" 반응은
- 남윤수, 19금 게시물 올렸다 삭제 후 사과 "불편 느끼게 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