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피부과 의사 남편과 유치한 일상 "방귀만 안 먹였으면"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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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남편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우리 가족은 영원히 여섯 명'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섯 부부'의 남편이 결혼 지옥 최초로 남편 단독 상담을 신청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이에 오은영은 "우리 남편은 잘 해주는 편이다. 방귀만 안 먹였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소유진은 "참아내는 거도 사랑"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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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오은영 박사가 남편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우리 가족은 영원히 여섯 명’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섯 부부'의 남편이 결혼 지옥 최초로 남편 단독 상담을 신청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지민은 "훈훈한 질문을 드려보겠다"며 사랑하는 배우자를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는 게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은영은 "우리 남편은 잘 해주는 편이다. 방귀만 안 먹였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소유진은 "참아내는 거도 사랑"라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의사 부부니까 서로 건강 체크를 해주는 거다"고 오은영의 말을 포장했고, 소유진 역시 "사랑하면 뭐든 할 수 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소유진은 "오늘 나오실 주인공이 배우자를 위해서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특별한 부부의 사연을 예고했다.

자료 화면으로는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꼭 껴안으며 알콩달콩한 애정 행각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편은 “아내와 연애 8개월 만에 한 번 헤어졌었다”고 고백하며, 이후 20대 중반에 다시 재회해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벌써 결혼 17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다만, 일상 영상에서 아내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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