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힘 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폭력”

윤상호 2025. 4.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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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침해하는 폭력이자 반지성‧반민주의 표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여부는 내 자유의사와 결정에 의한 것이지 타인의 압력과 권유로 할 것은 아니다"라며 "나는 아직 국민의힘이 정통보수정당으로 건강한 보수정치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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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타인 압력과 권유로 할 것 아냐”
“국힘 건강한 보수 정치 가능성 있는 한 탈당 의사 없어”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탈당 요구에 “강제하는 여론과 따돌림은 그 자체가 자유의사를 침해하는 폭력이자 반지성‧반민주의 표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여부는 내 자유의사와 결정에 의한 것이지 타인의 압력과 권유로 할 것은 아니다”라며 “나는 아직 국민의힘이 정통보수정당으로 건강한 보수정치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김 의원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탄핵 찬성파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건강한 보수 정치를 해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한 나는 탈당 의사가 없다”며 “하지만 내 간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더 건강한 보수 정치를 해나갈 가능성이 없는 극단적 상황에 이른다면 내 자유의지에 따라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가 국민의힘 다수 의견과 다를 수 있겠지만 당헌에 규정한 민주주의 수호 정신에 위배된 사실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국민의힘이 당헌에 규정한대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통보수정당으로 기능하도록 충성스러운 반대와 명예로운 불복종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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