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와 ♥결혼설까지 났는데…김승수, 분노 폭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야 이제!" (미우새)

이예진 기자 2025. 4.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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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억압된 분노를 표출시켰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상담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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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승수가 억압된 분노를 표출시켰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상담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빌려 오긴 했지만 이게 도움이 될까”라며 어색해하던 김승수는 이내 샌드백을 후려치며 속에 담아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母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담 솔루션에 따라 후배에게 밥, 술 얻어먹기에 도전해 본 김승수. 그러나 계산하라는 말을 하기 위해 타이밍을 노리다 생활고를 토로하는 후배의 말에 전의를 상실한 김승수는 후배가 계산하자 오히려 찝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택시비를 쥐어 보낸 김승수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그래도 오늘은 마이너스 0원이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김승수는 양정아와 '미우새'에서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정아는 최근 한 방송에서 김승수와 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그냥 친한 친구로 돌아왔다"라며, 김승수가 좋은 인연을 만나면 진심으로 축하해줄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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