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마비' 김윤아, 병실서 접한 尹파면…"'됐다'라고, 안도의 축복인지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예진 기자 2025. 4. 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병실에서 듣게됐다고 전했다.

5일 김윤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2025년 4월 4일은 보조배터리의 날이었던 데다가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아(80/50이라니, 좀비인가)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언급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병실에서 듣게됐다고 전했다.

5일 김윤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2025년 4월 4일은 보조배터리의 날이었던 데다가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아(80/50이라니, 좀비인가)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라고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언급한 것.

그는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 이제 좀 정신이 들었다"며 "어떤 경우에도 일상 영위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귀한 것. 이제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고양이 얘기랑 피크민과 왕눈 예기도 지금 토마토 달라고 조르고 있는 앙드레 얘기도 마음껏 할 수 있다. 아무말이나 막 하고 싶은"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윤아는 뇌신경마비를 고백한 바 있다. 이후로도 건강에 대한 게시글을 여러차례 전한 바 있다.

사진=김윤아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