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판곤 감독 “선수들 위축된 것 같아... 외부 압력도 많다”···“우리 스스로 극복해야” [MK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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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4월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7라운드 FC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8경기에서 3승 2무 3패(승점 11점)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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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4월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7라운드 FC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 이진현, 고승범 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건 만족스럽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건 아쉽다. 완벽한 득점 찬스가 있었다. 지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도 그렇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했다.
울산은 이날 베테랑 이청용을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이청용은 전반전만 소화한 채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전술적 판단”이라고 짧게만 답했다.
울산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4위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9일 홈 제주 SK전 승리 후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리그 4경기째 승리가 없는 것에 관해서 “이건 우리가 만든 상황이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다 보니 위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압력도 많다. 선수들이 잘 견뎌내야 한다. 자기 스스로 외부 압력을 이겨내야 한다. 이 고비만 넘으면 괜찮을 거다. 금세 반등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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