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외교장관회의 "인도·태평양 협력 심화 필요"

조수현 2025. 4. 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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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32개 회원국이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IP4'와 협력 심화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나토는 현지 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외교장관회의 첫날 북대서양이사회(NAC)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세션 회의를 열고 글로벌 안보 도전과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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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32개 회원국이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IP4'와 협력 심화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나토는 현지 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외교장관회의 첫날 북대서양이사회(NAC)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세션 회의를 열고 글로벌 안보 도전과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호주·뉴질랜드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중국과 북한이 이란과 함께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IP4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회의는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더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회의 시작 전 기자들에게,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항행의 자유와 영토 완전성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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