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9G 3승6패' 위기의 KIA...이범호 감독 "저도, 선수들도 부담감 이겨내야죠"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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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사령탑은 선수단 전체가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모든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다 보니까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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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사령탑은 선수단 전체가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모든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다 보니까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KIA는 전날 삼성전을 포함해 정규시즌 개막 후 9경기에서 3승6패(0.333)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우선 주전 내야수가 세 명이나 빠진 게 뼈아프다.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이탈한 3루수 김도영을 시작으로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까지 모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선빈의 경우 박찬호의 복귀일인 5일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여기에 불펜투수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조상우가 최근 2경기에서 실점 없이 등판을 마무리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3일 현재 조상우의 시즌 성적은 6경기 4⅔이닝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93이다.
조상우에 관한 질문을 받은 이범호 감독은 "날씨가 추운 편이고, 경기를 거듭하다 보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상우의 구속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며 "구속뿐만 아니라 제구도 봐야 한다. 지금 구속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다. 본인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감독은 "상우도 그렇고 다른 선수들도 잘 던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야수들이 점수를 많이 낼 수 없다 보니까 투수들의 부담이 큰 게 아닌가 싶다"며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는데, 모든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니까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나도, 선수들도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KIA는 2일 경기에서 2-4로 졌지만, 패트릭 위즈덤의 4경기 연속 홈런과 선발투수 김도현의 호투에 위안을 삼았다. 위즈덤은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2일 경기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고, 김도현은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이 감독은 "(김)도현이는 원래 본인이 갖고 있는 구위가 좋았고, 선발투수에 대한 의지가 있었던 것 같다. 준비를 상당히 잘한 것 같다. 스프링캠프에서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봤고, 구종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하는 것 같다. 선발투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기대한다"며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동료들이) 도현이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김도현을 격려했다.
위즈덤의 최근 활약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타석에 들어갈 때도 긴장했는데, 다른 리그에 온 뒤 경기장이 달라지면서 부담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홈런이 나오고 부담감을 덜었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데 유리해진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위즈덤 선수가 계속 잘 치길 바라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하는 KIA는 최원준(우익수)-박재현(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이우성(좌익수)-변우혁(3루수)-홍종표(2루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최형우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으며, 경기 후반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나설 수 있다는 게 사령탑의 설명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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