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도 5년간 안 했는데"…인니 언론, 클라위베르트 정장 패션 홀딱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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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전임자 신태용 감독도 5년 동안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비바'는 3일(한국시간) "패트릭 클라위버르트는 단 2경기 만에 신태용이 한 번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단 2경기만 이끈 클라위버르트는 이전 감독들이 하지 않았던 일을 해냈다"라며 "바로 인도네시아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이끌 때 정장을 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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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전임자 신태용 감독도 5년 동안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비바'는 3일(한국시간) "패트릭 클라위버르트는 단 2경기 만에 신태용이 한 번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지난 1월 5년간 동행했던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명분은 2024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AFF컵)에서의 부진이었다. 당시 신 감독은 23세 이하(U-23)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구성했다고는 하지만 2024 AFF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았다.


AFF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인도네시아는 곧바로 신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신 감독의 후임은 네덜란드의 레전드 공격수 출신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선택됐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 때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3월 A매치 기간에 호주, 바레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8차전을 치렀다.
데뷔전인 호주 원정 경기에서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1-5 참패를 당했지만, 바레인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인도네시아 대표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이제 2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승점 9(2승3무3패)인 인도네시아는 현재 C조 4위에 자리 중이다.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2위 호주(승점 13)와 4위 인도네시아 간의 승점 차는 4점이다.


한편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첫 A매치 2연전에서 1승1패를 거둔 가운데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이 클라위버르트 감독과 전임자인 신 감독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기회와 성과 외에도 클라위버르트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2경기만 이끈 클라위버르트는 이전 감독들이 하지 않았던 일을 해냈다"라며 "바로 인도네시아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이끌 때 정장을 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비기술적인 요소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끈 5년 동안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라며 "사실 신태용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을 때는 그는 항상 모자를 착용했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클라위버르트는 열대 기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냈다. 실제로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그의 멋진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라며 "자카르타의 기온이 꽤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위버르트는 여전히 정장을 입고 있었다. 그는 경기 후반전까지도 외투를 벗지 않는 듯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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