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은 신이 나있다" 눈치가 너무 없는 것 아닌가 싶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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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선수들은 이번 시즌에 달성해야 할 목표가 남았다는 사실에 "신나 있다"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혔다.
그가 밝힌 첫 번째 이유는 부상자들의 복귀, 두 번째는 아직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남았다는 것이다."선수들에게 굳이 상기시킬 건 없었지만 내부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부상당한 선수들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크게 좌절해 왔다. 힘든 시즌이었던 건 우리 모두에게 마찬가지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짐을 져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최악이다. 부상 선수들이 하나씩 회복하면서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버텨 온 선수들에게 전이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선수들이 신나 있는 걸 느낀다. 여전히 특별한 성과를 낼 기회가 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바로 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면 된다."자국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하고 PL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는 시즌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한 누가 봐도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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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선수들은 이번 시즌에 달성해야 할 목표가 남았다는 사실에 "신나 있다"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혔다. 애써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긍정적인 멘트로 볼 수 있지만, 현실감각이 너무 없어 보이는 멘트이기도 하다.
첼시와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첼시가 6위, 토트넘이 14위라 이번 시즌 경기력 격차는 분명하다.
토트넘은 강등권과도 거리가 멀고, 순위를 끌어올려도 유럽대항전에 나가긴 힘들다. 무미건조한 중하위권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영광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다. 첼시전에는 주전 라인업을 모두 출동시켜 전력을 조율하고, 6일 사우샘프턴전은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뒤, 11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하는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첼시전을 앞두고 '풋볼 런던' 등 현지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아주 긍정적이라고 자평했다. 그가 밝힌 첫 번째 이유는 부상자들의 복귀, 두 번째는 아직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남았다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굳이 상기시킬 건 없었지만 내부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부상당한 선수들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크게 좌절해 왔다. 힘든 시즌이었던 건 우리 모두에게 마찬가지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짐을 져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최악이다. 부상 선수들이 하나씩 회복하면서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버텨 온 선수들에게 전이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선수들이 신나 있는 걸 느낀다. 여전히 특별한 성과를 낼 기회가 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바로 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면 된다."
자국 컵대회에서 모두 탈락하고 PL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는 시즌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한 누가 봐도 실패다. 하지만 감독이 벌서부터 실패한 시즌이라고 울상을 지을 순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장점으로 평가받아 온 선수단 독려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지나간 실패보다 다가오는 도전과제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듯했다.


"힘든 시기에도 성과를 냈기 때문에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고,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 선수들은 여기까지 올라올 자격이 있다. 그들은 업적을 이룰 기회도 따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복귀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데얀 쿨루세프스키에 대해 다음주까지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예고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은 돌아올 수 없고, 18일 열리는 2차전 복귀가 목표라고 공언했다.
만약 감독의 각오와 자신감대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면, 손흥민에게는 프로 경력을 통틀어 첫 우승으로 무관에서 탈출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 외에 우승 경험이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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