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 겨냥한 의미심장 발언..."이제 용기 가져야겠다"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진심을 전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김일우의 모교에서 데이트를 하며 풋풋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일우는 색다른 플러팅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개 데이트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모교로 향한 후 함께 대학교 점퍼를 입으며 커플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이어 김일우는 주니어 대학교 점퍼를 고르며 "이것도 하나 가져가 봐?"라고 말했다.

미래의 아이와 셋이 같이 입자는 돌직구 플러팅을 던진 김일우에 '신랑수업' 패널들은 환호를 금치 못했다.

캠퍼스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식당에서 식사하며 연애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김일우는 "일이 먼저인지 사랑이 먼저인지 묻는다면 사랑을 택할 거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거다"라며 조심스레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일우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야 결혼이 가능할 것 같은데 너무 욕심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선영은 "결혼은 어쩌면 가장 이기적으로 해야 하는 거다"며 김일우를 위로했고, 김일우는 박선영을 바라보며 "이제 용기를 좀 가져야겠다"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