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입에서 녹여 먹는 위식도 역류질환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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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신약 37호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를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구강붕해정' 제형으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자큐보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진행해 작년 4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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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두 번째 구강붕해정 P-CAB 기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신약 37호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를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구강붕해정' 제형으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자큐보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진행해 작년 4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구강붕해정의 생물학적 동등성 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빠른 복용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하다. 이번 성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 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보다 소형화돼 휴대성을 높였으며,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자큐보는 지난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중국에선 경구형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주사제형 임상 1상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구강붕해정의 임상 성공은 다양한 제형의 확보를 가능하게 해 국내뿐 아니라 약 3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글로벌 P-CAB 시장에서 자큐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통해 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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