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배지환, 3일 경기 나란히 결장···5일부터 나란히 홈 3연전 돌입
윤은용 기자 2025. 4. 3. 08:24
이정후(26)와 배지환(25)이 3일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5승1패가 됐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 등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이정후를 대신해 루이스 마토스가 선발 중견수로 나섰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278(18타수5안타)을 기록 중이다. 안타 5개 가운데 2루타가 3개로 장타율이 0.444에 이른다. 지난해 타율 0.262, 장타율 0.331보다 월등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이날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또 결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이다.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다. 피츠버그는 이날 4-2로 이겨 4연패를 끊어내고 2승5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피츠버그는 4일 나란히 쉰다. 이후 5일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과, 피츠버그는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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