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 KIA 위즈덤, 4경기 연속 홈런포 작렬

윤승재 2025. 4. 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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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타격 모습. KIA 제공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위즈덤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커브 실투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 짜리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위즈덤의 시즌 5호포였다. 

4경기 연속 아치였다. 위즈덤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위즈덤은 문보경(LG 트윈스·4개)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IA는 3회 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광주=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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