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봄철 낚시어선 대상 현장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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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까지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낚시어선업자의 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역별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를 통해 업자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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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까지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낚시어선업자의 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역별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를 통해 업자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출·입항 항로 및 영업구역 안전순찰 ▲민·관 합동 안전점검 ▲기상악화 시 사전 기상정보 제공 ▲화물선-낚시어선 간 통항 횡단해역 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남해해경청은 오는 5일부터 5월31일까지 승선인원 초과,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미신고, 어선원 위장 허위 출입항 신고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관내 낚시어선 연간 이용객의 평균 수는 약 165만명이며, 이 중 봄 행락철(4~5월)은 20만명으로 1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낚시어선 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0건, 4~5월의 경우 전체의 약 13%인 28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은 충돌·좌초·침수 등이 9건, 기관 고장과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가 19건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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