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가장 좋아한다"는 '그 과자', 50년 만에 후속작 나온다
김지혜 2025. 4. 2. 10:14

1978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농심의 장수 과자인 '바나나킥'의 후속작이 약 50년 만에 나온다.
농심은 오는 21일 스낵 '메론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다.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의 정체성도 유지했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또 내놓을 예정이다. 킥(Kick)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수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준비하는 도중 뜻하지 않은 호재를 만나기도 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가 지난달 미국 TV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한 것이다. 그는 바나나킥을 들어 보이며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후 미국 내에서 바나나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농심 측은 사전에 준비한 광고가 아니었기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더해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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