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시장 안정 총력…부실채권 매입·PF정상화 지원

최홍 기자 2025. 4. 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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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실채권 매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캠코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PF 부실 우려, 연체율 상승 등과 관련된 대응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캠코는 총 6000억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금융안정지원펀드' 등을 마련했고, 해당 유동성 지원을 통해 시장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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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왼쪽에서 네 번째)이 2023년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실채권 매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캠코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PF 부실 우려, 연체율 상승 등과 관련된 대응을 강화하는 중이다.

2023년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새마을금고에 대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당시 새마을금고는 일시적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을 겪었고 이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 요소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캠코는 총 6000억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금융안정지원펀드' 등을 마련했고, 해당 유동성 지원을 통해 시장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지방은행의 연체율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은행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캠코는 지방은행을 중 한 곳 이상을 포함한 민간 투자자와 함께 2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을 위해 운용할 방침이다.

캠코는 부동산 PF 리스크 등 실물경제 위기확산 방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3년 부동산 PF 대출 부실이 크게 늘면서 실물경제 피해가 예상되자, 캠코는 자체재원과 5곳 민간운용사의 자금을 투입해 총 1조1000억원의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마련했다.

특히 펀드를 통해 장기간 방치될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 오피스 등의 PF사업장를 재구조화 했으며, 자금대여 등을 통해 사업재개도 적극 지원했다.

현재 7호 사업장까지 총 36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투자한 성수동 소재 사업장은 본PF전환에 성공해 조기 투자금을 회수한 상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며 "캠코는 앞으로 금융권 자산건전성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부실 위험이 실물경제 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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