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4대 그룹 총수와 경제안보전략TF…“힘 합쳐 위기 극복해야”
조은비 2025. 4. 1.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4월2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우리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최의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삼성·SK·현대차·LG)을 초청해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4월2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우리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최의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삼성·SK·현대차·LG)을 초청해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다.
이번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경제안보전략 TF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하여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통상위기는 결코 정부나 개별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만큼, 국민과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뛰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에 대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걷어내겠다고 했다.
이날 4대 그룹 총수들도 이번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또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및 IRA 축소 우려,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세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총력을 경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텅텅 빈 동대문 의류상가…플랫폼 시대, K-보세 산업은 무엇을 잃었나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4%…민주 44.1%·국힘 37.2% [리얼미터]
- 쿠팡 “내부고발자 A씨, 직원 학대로 해임된 전 부사장”…A씨 측 “근거 없는 허위 주장”
- 얼라인이 이끄는 ‘행동주의 붐’…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될까
- 철도노조 총파업 하루 앞…노사 모두 “성과급 100% 정상화 절실”
- 25년 투자‧실험 결실…현대차 사내벤처, 시장에서 존재감 키운다
- 박나래, 나 혼자 사나 [쿡찍어봄]
- 오세훈·추경호 법정행…이번 주 첫 공판준비기일
- “국방부 23일 오후 6시 폭파”…경찰, 온라인 협박글 작성자 추적
-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소아암 ‘생존 여정’…“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암을 이겨낸 청년들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