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에서 돌아와 다시 밭으로 [현장 화보]

권도현 기자 2025. 3.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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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서 한 농민이 검게 그을린 묘목들 옆에서 마늘밭을 일구고 있다.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대형 산불이 지나간 31일 이재민 대피소에서 돌아온 농민들은 다시 밭으로 향했다.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마을에서 만난 한 농민은 불에 타 검게 그을린 관목 옆 마늘밭에서 비닐을 새로 덮고 마늘을 다시 세우느라 분주했다. 이번 산불로 이 지역에서는 마늘, 사과, 송이 등 지역별 특산물 재배와 생산이 큰 타격을 받았다.

31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서 한 농민이 검게 그을린 묘목들 옆에서 마늘밭을 일구고 있다.
31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서 한 농민이 산불로 소실된 건물 앞에서 마늘밭을 일구고 있다.

각 지자체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불이 잡힌 ‘경북 산불’로 지금까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에서 농작물 1555㏊와 시설하우스 290동, 농산물 유통가공 7곳 등이 타는 피해가 났다.

30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의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늘밭을 살피고 있다.
30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의 한 마늘밭의 농로를 걸어가는 농민 뒤로 야산이 검게 그을려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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