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집·병원 기숙사 건물 화재… 7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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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병원 기숙사가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의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간호사들이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31일 광주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병원 간호사와 직원 등이 곧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어린이집 교사 1명, 간호사 3명, 병원 직원 3명 등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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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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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1시4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 광주광산소방서 |
31일 광주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만인 이날 오후 2시25분께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 2~3층은 어린이집, 4층은 인근 종합병원 기숙사로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병원 간호사와 직원 등이 곧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어린이집 교사 1명, 간호사 3명, 병원 직원 3명 등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수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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