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남편, 카이스트 출신 유튜버 과학쿠키…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입장]

김태형 기자 2025. 3. 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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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남편이 유튜버 '과학쿠키'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31일 스포티비뉴스는 윤하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과학쿠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다만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남편에 대한 정보는 소속사 차원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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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과학쿠키 / 사진=DB, 과학쿠키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윤하의 남편이 유튜버 '과학쿠키'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31일 스포티비뉴스는 윤하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과학쿠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과학쿠키는 물리교사 출신 과학 유튜버로,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 다양한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으로 현재 약 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스몰 웨딩을 치렀다. 축가는 폴킴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러 두 사람을 축복했다.

다만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남편에 대한 정보는 소속사 차원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윤하는 지난 5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데뷔해 '비밀번호 486', '혜성', '기다리다', '사건의 지평선'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2022년 3월 30일 발매됐는데, 결혼식 날짜인 3월 30일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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