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를 라면에 넣으면 이런 맛이 납니다
홍웅기 2025. 3. 31. 08:18
달착지근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가득... 된장국으로 끓여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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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웅기 기자]
지난 29일 집 근처에 있는 육거리 시장에 과일을 사러 갔다가 묘목상회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상추, 치커리 묘목이 매대에 진열되어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벌써 상추 모종을 심을 때인가? 싶어 스마트폰으로 상추 파종 시기를 알아보니 3월 중순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골 텃밭에 상추 씨앗을 심어 한여름 내내 채소 걱정 없이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3월 중순에 때아닌 눈이 와 놀라 어! 하다 놓친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내린 눈인가? 싶기도 하고, 눈이 와도 씨앗 파종을 해도 되나? 의심하다가 잊은 것입니다. 건망증도 한몫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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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에 나 있는 달래 텃밭에 나 있는 달래 사진 설명입니다 |
| ⓒ 홍웅기 |
상추 묘종을 보고서야 시골 텃밭을 찾았습니다. 시골 텃밭에는 달래가 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봄이면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던 봄 향 가득한 달래입니다. 달래로 된장국을 끓여 먹으려고 캐 왔습니다.
달래는 효능은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춘곤증을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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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밭에서 캐 온 달래 밭에서 캐 온 달래 사진입니다 |
| ⓒ 홍웅기 |
잎과 줄기 부분 지저분한 것은 떼어주거나 벗겨 주고, 알 부분도 깨끗하게 손질해 씻어 줍니다. 밭 일 하고 와서인지 몸도 피곤해 간단하게 달래 라면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달래를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에 물을 올려 끓이고, 수프와 라면을 넣고 끓이다가 달래를 넣어 끓여 주면 됩니다. 저는 달래 향이 진한 국물을 먹고 싶어 라면하고 같이 넣어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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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래를 넣고 끓인 라면 달래를 넣고 끓인 라면 사진입니다 |
| ⓒ 홍웅기 |
달래 라면을 먹으니, 알부분의 매운맛이 달착지근하게 변해 맛있습니다. 달래의 톡 쏘는 매운맛 때문에 날것은 싫어하는데, 라면에다가는 처음 넣어 봤는데, 알뿌리가 씹으면 씹을수록 달큼한 맛이 나와 맛있습니다.
달래의 독특한 향과 달착지근한 맛이 라면을 더 맛있게 만들어 달래를 캐느라고 힘들었던 몸의 피로를 싹 날려 줍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달래 된장국을 끓여 밥하고 먹었습니다.
달래 된장국 재료 : 달래 한줌, 된장, 두부, 물, 소금.
1. 달래는 손질해 깨끗이 씻어 줍니다.
2. 손질한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3. 두부도 깍둑썰기해 줍니다.
4. 된장 한 수저를 체에 넣고 물에 풀어 걸려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5. 냄비에 된장 국물을 넣고 끓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은 달래를 넣고 끓여 줍니다.
6.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 주면, 달래 향 가득한 달래된장국이 완성됩니다.
2. 손질한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3. 두부도 깍둑썰기해 줍니다.
4. 된장 한 수저를 체에 넣고 물에 풀어 걸려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5. 냄비에 된장 국물을 넣고 끓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은 달래를 넣고 끓여 줍니다.
6.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 주면, 달래 향 가득한 달래된장국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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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래 넣고 끓인 된장국 달래 넣고 끓인 된장국 사진입니다 |
| ⓒ 홍웅기 |
제철 노지 달래로 초간단 달래 라면과 된장국 요리로도 봄날의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블로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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