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보면 신기, 주변사람 아이 커갈때 소외”...하정우 결혼계획 밝혔다는데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5. 3. 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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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영자가 "언제 가장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하정우는 "주변 사람들의 아이들이 커가는 걸 볼 때 혼자 소외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남동생 김영훈은 2022년 11월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지난해 5월 득남했다.

하정우의 아버지 배우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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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하정우가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 ‘로비’의 주역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이 함께한 ‘유미 하우스’ 집들이 2탄이 이어졌다.

방송에서 홍현희가 “조카가 태어났는데 자주 보러 가냐”고 묻자 하정우는 “자주 보러 간다. 너무 신기하다”며 “심지어는 나랑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이어 “저는 결혼하면 아이 낳고 싶다. 한 50세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며 “지금 46세다. 전현무랑 한 살 차이다”라고 밝혀 전현무보다 한 살 어리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영자가 “언제 가장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하정우는 “주변 사람들의 아이들이 커가는 걸 볼 때 혼자 소외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육아, 학교 얘기하는데 나 혼자 싱글이니까 아무것도 없고. 또 새벽 4시, 5시에 순간 깰 때 있다. ‘그때가 다른 게 뭐가 소용이 있을까?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남동생 김영훈은 2022년 11월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지난해 5월 득남했다. 김영훈은 영화 제작자이자 연예기획자로 워크하우스컴퍼니 주식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하정우의 아버지 배우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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