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미분양 증가세… 대구·충남은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6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에서 1만7600가구로 한 달 전보다 10.9% 줄었다.
지난달 주택 매매는 5만698건으로 한 달 전보다 32.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 석 달 만에 꺾였다. 다만 지방에서도 그간 미분양 문제가 심각했던 대구에서는 다소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61가구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3.5%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7만4000가구 수준에서 꾸준히 감소하다 연말께부터 다시 느는 추세로 돌아섰다. 지방 건설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지표로 꼽혔다.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에서 1만7600가구로 한 달 전보다 10.9%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5만2461가구로 같은 기간 0.8% 감소했다. 다만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그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쌓였던 대구에서는 9051가구로 한 달 전보다 3.5%가량 늘었다. 광주(1369가구)와 충남(4921가구)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3722가구로 같은 기간 3.7% 늘었다. 수도권이 4543가구로 한 달 전에 비해 2.2%, 지방은 1만9179가구로 4.1%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도 대구다.
지난달 수도권 내 주택 인허가는 700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줄었다. 비수도권에선 5500가구로 같은 기간 60.7% 줄었다. 착공은 수도권에서 444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6.8% 늘었다. 지방에선 5620가구로 25.9% 감소했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전국 기준 5385가구(공동주택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4% 감소했다. 인허가나 착공, 분양은 향후 2, 3년가량 지난 시점의 공급물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앞으로 신규 주택 공급부족을 우려하는 배경이다. 최근 10년간 월별 인허가나 착공 물량 평균치를 따져봐도 지난달 실적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달 주택 준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1만645가구, 지방은 2만553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주택 매매는 5만698건으로 한 달 전보다 32.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27만8238건으로 같은 기간 38.6% 늘었다. 올해 1~2월 전국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은 61.4%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9%포인트 올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브래지어 풀지 마세요"…5년만에 바뀐 심폐소생술 지침은 - 아시아경제
- "박세리♥김승수, 결혼 발표"에 "축하해요" 온라인 후끈…알고보니 "낚였네" - 아시아경제
- 급하니까 지하철에서 라면·족발…'부글부글' 민원 넣어도 처벌 근거 無 - 아시아경제
- "며느리와 헤어져야 화해" 베컴 부부도 장남 브루클린에 최후통첩 - 아시아경제
- "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 여성처럼만"…중국서 불티나게 팔리는 '못생긴 옷' - 아시아경제
- 연봉 100배 제안에도 "안 갑니다"…EBS '나비효과' 윤혜정이 사교육 거절한 이유 - 아시아경제
- "한국이 또 해냄"…'원조' 두바이에 '두쫀쿠' 유행마저 역수출 - 아시아경제
- "화장실 휴지, '이 방향'으로 걸면 절대 안돼"…세균 노출 위험↑ - 아시아경제
- "밀수품이라고?" 저렴해서 즐겨 먹었는데…세계과자할인점 12곳 '세관 적발' - 아시아경제
- "담배냄새에 싫은 표정 했을 뿐인데"…버스정류장서 '묻지마 폭행' 40대男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