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혼' 후 파리 일상...아침 7시 민낯 바게트 먹방까지 (뿌시영)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소식 이후 파리 출장기를 공개했다.

29일 이시영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 Boosiyoung' 에는 '멘탈 탈탈 털린(?) 파리 브이로그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시영은 파리 패션위크 참석 중 고단한 하루를 담담하게 전했다. 이시영은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에서 파리의 아침을 보냈다. 

이시영은 아침 식사 중 퉁퉁 부은 초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그는 "왜 잠을 못 잤냐. 먹은 것도 없는데 부어서 눈이 안 떠진다.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이 안 든다. 착장이 다 달랐다"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메이크업을 다 마친 뒤 일정을 위해 나섰다. 이어 "이렇게 잠을 못 잔 적이 진짜 처음이다. 나 스스로를 욕했다. 밖에 나오니까 또 좋다. 어떻게 이렇게 예쁠까?"라며 주얼리를 착용하러 나갔다.

이시영은 파리에서 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 매장을 찾아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또 다른 브랜드의 행사에도 참석했고, 저녁에도 또 다른 브랜드의 쇼에 참석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시영은 다음 날 아침 산책을 하며 바게트를 사러 갔다. 그는 길에서 바게트를 뜯어 먹으며 숙소로 복귀했고, 에펠탑이 보이는 뷰를 배경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이후에도 이시영은 바쁜 일상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시영과 남편은 원만하게 협의 중"이라며 차분한 입장을 전했다. 

슬하에 아들을 둔 이시영은 이혼 후에도 "팬들과 더 솔직하게 소통하고 싶다"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유튜브 '뿌시영 Boosiyoung'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