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0조 필수추경'에 "매우 적절…민주 예산테러 상처 치유해야"
김기태 기자 2025. 3. 30. 17:24
▲ 질의하는 박수민 의원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주 좋은 적기 대응"이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복귀한 이후 정부의 대응력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지 안도해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재난·재해 대응 관련 추경 편성 방침에 대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재해대책 예비비로 인해 재해 대응 재원이 매우 위태롭다"며 "신속한 추경 편성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향에 대해선 "격변하는 국제 통상 질서 속에서 우리 기업에 무역의 안전판을 제공하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AI 3대 강국이라는 정부 여당 핵심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에 잘 맞는 예산 편성으로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민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은 이미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용 절감을 위한 바우처, 차상위 계층을 포괄하는 선불카드 등을 선제적으로 제안했다"며 "이런 예산 항목이 잘 포함돼 소비 진작, 비용 절감 예산이 신속히 편성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해 야당의 일방적 예산 테러로 인해 국가 기관의 필수적인 활동비와 원자력 연구 예산 등이 심각히 훼손된 상태"라며 "금번 추경에서 이런 예산 테러로 인한 상처가 잘 회복되고 치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한 대행을 포함한 전 국무위원에 탄핵을 예고해 대단히 우려한다"며 "전 국무위원 탄핵 등등은 더이상 운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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