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최대철, 유치장 갇힌 엄지원 구하려 ♥한수연과 이혼 결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최대철이 한수연과 이별을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17회에서는 오천수(최대철 분)가 강소연(한수연)과 이혼을 선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천수는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한 탓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광숙(엄지원)과 오흥수(김동완)는 강소연을 찾아갔다. 

마광숙과 오흥수는 강소연의 뻔뻔한 태도를 보고 분노했고, 강소연은 시비를 벌이다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 강소연은 마광숙을 폭행죄로 신고했고, 결국 마광숙은 유치장에 갇혔다.

오천수는 마광숙이 유치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소연을 만났다. 오천수는 통장을 내밀었고, "알았어. 해줄게. 자.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거야. 위자료로 당신 다 줄 테니까 지금 당장 경찰서 가서 처벌 불원한다고 말해"라며 밝혔다.

강소연은 "지갑만 가지고 나올게. 몸은 좀 어때? 흥수 도련님 말대로 나 때문에 약 먹은 거야?"라며 물었고, 오천수는 "약 먹고 죽을 만큼 당신 나한테 그 정도로 중요한 사람 아니야"라며 독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