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허위 미투’ 60대 여성 명예훼손 고소

이현정 기자 2025. 3. 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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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0대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모 후보 측이 허위 '미투' 주장을 일삼는 이 여성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흑색선전에 올인 하는 역대급 공작정치를 하면서 교육감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A씨와 연루자를 엄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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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0대 여성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재선거 후보. 김석준 후보 캠프 제공


김 후보 선대위는 이 여성이 다른 후보의 유세장과 언론을 통해 김 후보가 38년 전 대학에서 자신을 껴안았다는 취지로 허위 ‘미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이 여성이 2018년 이후 교육감 선거에 3차례 개입해 줄곧 김 후보 낙선과 보수후보 당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실제 피해를 당했다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고소를 하지 않은 채 교육감 선거 때마다 나타나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모 후보 측이 허위 ’미투‘ 주장을 일삼는 이 여성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흑색선전에 올인 하는 역대급 공작정치를 하면서 교육감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A씨와 연루자를 엄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경찰이 공직선거법위반죄 및 명예훼손죄 고소사건을 접수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고소인 조사를 마친 데 이어 곧바로 A씨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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