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이 또…‘보물섬’ 강력 스포 “돌이킬 수 없는 선택”

김혜영 2025. 3.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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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이 또다시 죽음 위기에 놓인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는 동일한 사람 때문에 몇 번이나 죽음 위기에 처한 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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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이 또다시 죽음 위기에 놓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는 동일한 사람 때문에 몇 번이나 죽음 위기에 처한 남자가 있다. 바로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이다. 과거에도 지금도 서동주를 계속 죽이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허일도(이해영 분)이다. 두 남자의 얽히고설킨 운명이 ‘보물섬’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반응이다.

‘보물섬’ 11회에서는 허일도가 ‘성현’이라는 이름이었던 어린 서동주가 탄 자동차를 벼랑 아래로 밀어버린 진실이 밝혀졌다. 당시 성현은 눈을 뜨고 살아있었지만, 허일도는 어린 성현을 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살아난 성현은 기억을 잃고 서동주라는 인물로 새 삶을 살았는데, 성인이 된 서동주를 허일도가 총으로 쏴 죽이려 했던 것이다.

그날의 충격적 진실이 드러난 만큼 서동주의 복수심은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허일도를 향한 압박도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궁지에 몰린 허일도가 폭주하는 것은 아닐지, 그로 인해 서동주가 또다시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닐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물섬’ 제작진이 오늘(29일) 방송될 12회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늦은 밤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찾아온 서동주. 그런 서동주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허일도의 섬찟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허일도가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데, 그 상대가 서동주로 예상돼 불안감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서동주와 허일도의 물러섬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서동주가 허일도에게 어마어마한 복수를 시작하며 허일도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이는 허일도로 하여금 다시금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다”라고 강력 스포했다.

이어 “여기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진실도 기다리고 있다. 박형식, 이해영, 허준호(염장선 역) 등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은 시청자로 하여 60분 내내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허일도는 서동주를 죽이려는 세 번째 시도를 하게 될 것인가. 결국 서동주가 죽게 될까. 제작진이 ‘충격적’이라고 단언한 또 다른 진실은 무엇일까. 3월 29일 9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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