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지리산 산불',낙엽층 두텁고 진입로없어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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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지리산 산불이 두터운 낙엽층에 진입로 마저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급경사지와 고밀도 숲구조로 효과적인 진화가 어렵고 진입로가 없어 장비 투입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출과 동시에 공중에는 진화헬기 55대를 띄우고 지상에는 정예 진화인력을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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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을 산불 현장에 급파해 밤샘 조사를 벌인 결과, 지리산 산불 현장 숲 구조가 하층부에는 조릿대 밀생한데다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고밀도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헬기로 공중에서 진화 용수를 쏟아부어도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낙엽층 깊이가 최대 100㎝로 ㏊당 300∼400톤이 쌓여 산불이 지표면 아래로 진행되는 ‘지중화’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낙엽층 내부로 불씨가 계속 침투하면서 재발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사도가 40도로 가파르고 진입로도 갖춰져 있지 않아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고성능산불진화차 등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급경사지와 고밀도 숲구조로 효과적인 진화가 어렵고 진입로가 없어 장비 투입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출과 동시에 공중에는 진화헬기 55대를 띄우고 지상에는 정예 진화인력을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29일 오후 3시 기준 99%를 보이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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