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덕서 이재민 위로…나흘째 산불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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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후 산불 피해 현장인 노물리 해안마을로 향했다.
27일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의성·청송·영양에 위치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28일에는 경남 산청의 산불 현장과 현장지휘소·이재민 대피소를 각각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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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영덕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나흘 연속 경상도 지역에 머물며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임시 텐트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을 일일이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격앙된 일부 이재민이 "여아가 정치를 잘하라"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으나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후 산불 피해 현장인 노물리 해안마을로 향했다. 그는 주택과 차량 60여 대가 전소된 주차장을 살폈고, "야당이 신경 써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하는 이재민의 손을 맞잡으며 위로를 건넸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 일정을 마친 뒤 고향인 안동을 방문해 산불 현장을 살폈다. 27일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의성·청송·영양에 위치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28일에는 경남 산청의 산불 현장과 현장지휘소·이재민 대피소를 각각 찾았다.
이 대표는 피해 현황 파악 및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향후 현장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피해를 본 분들에 주거를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정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산불재난 긴급 대응 특별위원회'는 2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입법과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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