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동물들 치료하려"…안양서 안동 달려간 넬동물의료센터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5. 3. 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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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동물의료센터가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치료해 주기 위해 경기 안양에서 경북 안동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29일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 회원인 24시 넬동물의료센터 평촌본원과 바르고바르개에 따르면 의료진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경북 의성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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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찾아 강아지·고양이 응급 치료 지원
넬동물의료센터 손성지(오른쪽) 원장과 윤일용 원장이 28일 안동에서 산불 피해동물들을 진료하고 있다(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넬동물의료센터가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치료해 주기 위해 경기 안양에서 경북 안동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29일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 회원인 24시 넬동물의료센터 평촌본원과 바르고바르개에 따르면 의료진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경북 의성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동물긴급진료소'를 설치한 뒤 루시의 친구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을 수색했다.

불길에 노출된 동물들의 털은 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의료진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진료하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넬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이 28일 안동에서 산불 피해동물들을 진료하고 있다(동물병원 제공). ⓒ 뉴스1

넬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생명"이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구조와 치료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는 동물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한 만큼 관심 있는 수의사 분들과 의료진이 함께 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넬동물의료재단의 이번 봉사활동은 코리안독스, KK9,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레이앤이본 등 여러 단체와 기업들도 함께 하며 뜻깊은 지원에 나섰다.[해피펫]

안동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이 28일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넬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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