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버리지 마' 이러더라" 김재중 母 밝힌 입양 순간 (편스토랑)[전일야화]

김예은 기자 2025. 3.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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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과 어머니가 가족이 된 순간이 먹먹함을 안겼다.

더불어 김재중의 어머니는 "엄마만 졸졸 쫓아다녔다. 밥하러 가면 쫓아오고, 방에 가서 누나들이랑 놀라고 하면 그냥 또 들어가고"라며 애정어린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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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재중과 어머니가 가족이 된 순간이 먹먹함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어머니가 입양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중과 어머니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어머니는 녹화 현장에서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예쁘고 눈이 초롱초롱하고 너무 귀여웠다. 이리 와보라고 해서 안아줬는데 '엄마' 이렇게 부르더라. '그래 내가 지금부터 너를 아들로 잘 키우지는 못하지만 같이 사는 대로 살아보자' 했다"며 김재중을 입양한 때를 떠올렸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속 시원했고 제 입이 아니라 엄마의 입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면서도, 엄마가 걱정도 됐다. 어떤 심정으로 말씀하고 계실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입양 얘기할 때가 가장 떨렸다며 "그때 생각만 해도 눈물 나, 지금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누가 뭐래도 넌 내 아들이야"라고도 말했다. 

어린시절 사진을 보면서도 그때를 떠올렸다. 김재중은 3살 때 어머니, 아버지와 만났다고. 어머니는 어린시절 김재중의 사진을 보며 "이때가 3살, 엄마한테 올 때"라고 운을 뗐다. 

그리곤 "이때 와서 '엄마, 엄마' 이러더니 '엄마 나 버리지 마' 이러더라. 그때 당숙이랑 집안 어른들 다 있었다. 너 왔다 그래가지고. 애를 보고서 선택하라고 해서. '엄마, 나 버리지 마' 그러길래 '키워야 되겠네' 이랬다"며 첫 만남을 언급했다. 

더불어 김재중의 어머니는 "엄마만 졸졸 쫓아다녔다. 밥하러 가면 쫓아오고, 방에 가서 누나들이랑 놀라고 하면 그냥 또 들어가고"라며 애정어린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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