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에도 산불 조심…내일 찬바람 불며 쌀쌀
강아랑 2025. 3. 28. 22:04
어제와 오늘 영남 지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틀 동안 울주에 약 13mm, 의성과 영양은 5mm를 밑도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양은 적었지만 이번 비가 습도를 높이고, 열기를 낮추는 역할을 하며 산불 진화에 도움을 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산불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의 거센 바람이 불겠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내일은 더 쌀쌀하겠습니다.
춘천 영하 2도, 서울 1도로 예상되고, 내일 낮 동안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산지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아침 기온 1도 등 오늘보다 5~6도 정도 낮겠고, 안동의 아침 기온 0도, 체감 온도는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이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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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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