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 강진...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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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또, 여진이 잇따르며 미얀마 곳곳에서 다리와 건물 등이 무너지고, 사상자도 여럿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얀마는 수년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치안과 의료 등 사회 시스템이 취약해진 상태라 대규모 피해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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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됐습니다.
또, 여진이 잇따르며 미얀마 곳곳에서 다리와 건물 등이 무너지고, 사상자도 여럿 보고되고 있습니다.
타운구에서 모스크가 붕괴하며 최소 3명이 숨졌고, 아웅반에서는 호텔이 무너져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만달레이 종합병원 의료진을 인용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20명, 부상자는 최소 3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얀마는 수년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치안과 의료 등 사회 시스템이 취약해진 상태라 대규모 피해도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지진 당국은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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