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 콘서트 지드래곤, 공연장 인근 주민에 선물 돌렸다‥3억 기부까지 훈훈

이하나 2025. 3.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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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8년만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했다.

3월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장 주변 주민들에게 쓰레기 봉투 선물 돌린 지드래곤' 등의 제목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 받았다는 인증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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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8년만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했다.

3월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장 주변 주민들에게 쓰레기 봉투 선물 돌린 지드래곤’ 등의 제목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 받았다는 인증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비닐 봉투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한 묶음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 콘서트 하는데 우리 집 콘서트장이랑 가깝다고 20L짜리 (쓰레기 봉투를) 10장씩 줬대. 소음 참아달라고”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에 앞서 아이유도 지난해 9월 21일,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THE WINNING’(더 위닝) 공연을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발생에 양해를 구하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선물했고, 임영웅은 지난해 5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개최를 앞두고 연습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참외를 선물했다.

지드래곤은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지난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후 무려 8여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으로, 양일 6만여 석이 초고속으로 매진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공역 수익금 중 3억 원을 기부했다. 지드래곤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며,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며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관, 진화 대원 등 재난 현장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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