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문 열렸다"…외국인, 1.3조원 '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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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대 급락세다.
특히, 외국인 마저 현·선물시장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5,400억원, 선물시장에서 8,500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3.72%), 현대차(-3.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2%), 현대모비스(-4.4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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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현·선물시장서 1.3조 매도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2%대 급락세다.
내달 2일 상호관세 부과 시행과 더불어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 등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급속히 열어붙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중되면서 그야말로 '시계제로'다.
특히, 외국인 마저 현·선물시장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2.78포인트(2.02%) 하락한 2,554.3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5,400억원, 선물시장에서 8,50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 역시도 87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5,6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방향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3.72%), 현대차(-3.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2%), 현대모비스(-4.4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09포인트(1.99%) 하락한 693.49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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