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 12일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

김태진 기자 2025. 3.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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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4월 12일 예산 덕산도립공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내포지역의 역사,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내포문화숲길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며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서산, 당진, 홍성, 예산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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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400명 선착순 모집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 포스터.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월 12일 예산 덕산도립공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내포지역의 역사,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내포문화숲길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며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서산, 당진, 홍성, 예산을 지난다. 또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됐고 매년 50만 명이 이용하는 충남의 대표 숲길이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가야산을 걸으면서 활력을 얻고 트레킹 문화 활성화와 문화적 공간 공유 위해 열린다.

도는 내달 7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걷기코스는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병계를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와 주차장에서 옥계저수지를 거쳐 돌아오는 7㎞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들은 걷기 외에도 등산·트레킹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내포문화숲길 기획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길 산림휴양과장은 “내포 가야산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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