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방출론 등장' 토트넘이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 "장점이었던 속도가 확실히 떨어졌어"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이제는 손흥민과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스톤 빌라 등 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28일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은 오는 7월이면 이제 33세다. 토트넘은 이제 보내줘야 할 때다"며 결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분명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최고의 스피드가 장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속도가 확실히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량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매각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처분을 결정한다면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의 주급은 8억에 달한다. 처분한다면 엄청난 돈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 공격 개편을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처분이 필요한 선수는 아니지만, 제안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할 선수가 있다. 첫 번째는 손흥민이다. 수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EPL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둔화가 시작했고 퍼포먼스가 과거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처분해 현금을 챙길 때가 됐을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꾸준하게 손흥민을 향해 비판하는 인물이다.
오하라는 최근 "손흥민의 리더십 부족이 감독과 본인에게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토트넘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토트넘에게 믿을 수 없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 줬다. 하지만, 지금 같이 팀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시기에 나서면 안 된다. 주장은 이끌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제 다른 선수에게 넘길 타이밍이다"고 꼬집었다.
이후 오하라는 "대한민국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리더가 아니며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 24시간 내내 비난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속도를 잃었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때때로 나이가 들면 다른 곳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격적인 의견도 나왔다.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떠날 수 있는 3명이 있다"며 선수단 정리를 암시했다.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거론했다.
손흥민과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위기를 내뿜었는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놀라운 헌신을 보여줬고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려주고 있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실력이 떨어졌고 자질이 의심을 받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제 서로를 위해 새로운 것으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현명한 사업가다. 계속해서 돈 낭비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제 새로운 것으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거론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8일 "토트넘 팬들은 좌절했다.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을 향해 돌아선 듯하다"고 황당한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을 향해 팬들이 돌아섰다는 주장이 나오는 건 토트넘 홋스퍼-풀럼과의 경기 이후다.
토트넘은 풀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유니폼을 얼굴로 가린 채 결과에 대한 책임을 느꼈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은 유니폼으로 얼굴을 덮었다', '계약을 해지하라. 패배한 주장이다', '항상 패배하면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19일 토트넘 공격수 출신 저메인 데포와 인터뷰 중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데포는 "선수가 나이를 먹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건 당연한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어 "토트넘은 지금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고민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브렌트퍼드 감독 출신 마틴 앨런은 손흥민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앨런은 "손흥민은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스피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부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키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챔피언십이면 기꺼이 영입하려고 할 것이다. 그 정도 실력은 있다"며 2부 리그 수준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결별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처분해 돈을 벌 수 있다.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준 최고의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개선의 조짐도 없다"고 혹평했다.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5일 "토트넘은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부진은 안타까운 일이다. 활약이 끝나는 건 시간 문제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다면 손흥민은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토트넘은 저스틴 클라위베르트를 눈여겨보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저스틴은 네덜란드 레전드로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인 패트릭 클라위베르트의 아들이다.
저스틴은 1999년생으로 아약스 유스팀에서 성장한 저스틴은 2018년 AS로마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도전에 나섰다. 이후 라이프치히, 니스, 발렌시아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2023년 여름 본머스로 이적했다.
저스틴은 양발 사용이 자유롭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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