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트럼프 새 관세, 한국 등 동맹국에 분노·보복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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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조치가 한국 등 동맹국들에게 분노와 보복 압박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가 미 동맹국들에 파트너로서 미국의 신뢰도에 의구심을 키우고 분노와 소외감, 보복 압력을 가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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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조치가 한국 등 동맹국들에게 분노와 보복 압박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26일 한국 등 새 관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 중 다수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무시하고 오랜 안보 관계를 무시하는 트럼프팀에 이미 충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가 미 동맹국들에 파트너로서 미국의 신뢰도에 의구심을 키우고 분노와 소외감, 보복 압력을 가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최근 몇 년간 대북 억제력 강화를 위해 미국에 대한 외교·군사적 의존도를 심화했고 반중 정서가 커지는 등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
또 많은 한국인이 현대자동차가 210억 달러, 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관세가 부과된 것에 분노를 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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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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