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주방서 사고 쳤다 "나같은 꼰대는 은퇴해야"

한별 인턴 기자 2025. 3. 27.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현석 셰프가 '페루밥' 주방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정글밥2-페루밥'에서 최현석과 배우 류수영, 최다니엘, 김옥빈은 페루 고산지대에서 특별한 식재료를 찾아 나선다.

최현석은 류수영의 보조 셰프를 자처해 김옥빈, 최다니엘과 함께 '주방 막내'가 됐다.

류수영이 '알파카 칼국수'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다니엘과 김옥빈은 주방 보조로 활약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SBS TV 예능물 '정글밥2-페루밥'이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예능물 '정글밥2-페루밥'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최현석 셰프가 '페루밥' 주방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정글밥2-페루밥'에서 최현석과 배우 류수영, 최다니엘, 김옥빈은 페루 고산지대에서 특별한 식재료를 찾아 나선다.

숨쉬기도 벅찬 해발 3718m에서 이들이 목숨 걸고 찾아낼 식재료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먼저 최현석은 식재료 '잉카 소금'을 얻기 위해 해발 3000m 살리네라스 염전으로 향한다. 평소 "소금은 감각으로 뿌리는 것"이라던 최현석은 자신만만하게 염전 작업에 나선다.

최현석은 4000여 개의 거대 소금 웅덩이에서 허리 한 번 펴지 못하는 고강도 노동을 겪고 사색이 된다.

그는 현지 작업반장에게 두 손 싹싹 빌며 "스탑(Stop)"을 외쳤지만 소금에 더 진심인 작업반장을 만나 도망칠 수 없었다.

MC 전현무는 "통역 잘못돼서 진짜 일꾼으로 취업한 거 아니냐"며 웃었다.

최현석의 굴욕은 주방까지 이어졌다.

최현석은 류수영의 보조 셰프를 자처해 김옥빈, 최다니엘과 함께 '주방 막내'가 됐다.

31년 차 파인다이닝 셰프인 그는 김옥빈에게 계란 지단을 만드는 팁을 전수했으나 오히려 망쳐버렸다.

최현석은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실수마저 저질러 최다니엘의 신랄한 야유와 혹평이 쏟아졌다.

결국 멤버들은 "최현석 주방 아웃"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최현석은 "나같은 꼰대 XX는 은퇴해야 해"라며 참았던 울분을 터뜨린다는 후문이다.

류수영이 '알파카 칼국수'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다니엘과 김옥빈은 주방 보조로 활약한다.

김옥빈은 국수 고명을 준비하며 불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최다니엘은 칼국수의 핵심인 육수를 정성껏 고아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방송에서 자신이 통편집된 것을 안 최다니엘은 "저 찍은 카메라 잃어버렸어요?"라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가 끓인 육수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한다. 그 가운데 폭소한 전현무는 "올해 연예대상은 최다니엘"이라며 확신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