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10주년 기념을 산불 피해 1,000만 원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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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경북 지역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오늘은 평안하지 못합니다 경북 지역 내복만 입고 계신 어르신의 영상을 보고 아내와 상의하고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두었던 결혼 10주년 감사 헌금을 경북 의성 지역에 생필품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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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27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증서 한 장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경북 지역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오늘은 평안하지 못합니다 경북 지역 내복만 입고 계신 어르신의 영상을 보고 아내와 상의하고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두었던 결혼 10주년 감사 헌금을 경북 의성 지역에 생필품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진태현은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조금만 찾아보면 이번 산불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창구가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도 있고 각 NGO 단체도 있고 모두 이번 산불에는 100% 기부가 된다고 합니다 커피 2잔만 아껴도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라며 기부를 독려했다.
네티즌들은 "타의 모범이 되는 부부", "이 글 보고 저도 후원했어요", "정말 본받을 만한 점이 너무 많은 부부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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